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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세계 10위권 항공사, 마일리지는 어떻게될까?

새로워지구, 쉬운 경제알리미 2024. 12.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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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관련-포스팅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완료 ! 앞으로의 전망은?

 

안녕하세요, 쉬운경제알리미 새로워지구입니다.

오늘은 항공업계를 뜨겁게 달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소식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의 배경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결정하며 약 4년간의 합병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2024년 12월 12일,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확보하며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는데요.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되었으며,

2026년 말 최종 합병 이후 아시아나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하네요.

 

합병 과정에서 대한항공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 주요국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슬롯(공항 이착륙 권리)을 다른 항공사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국 히스로 공항 슬롯은 버진애틀랜틱이,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슬롯은 티웨이항공이 인수했습니다.


2. 합병 후 소비자에게 미칠 변화

아시아나 마일리지
2026년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통합됩니다.

다만 마일리지의 1대1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시장가치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전환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항공권 가격
합병으로 대형 항공사가 탄생했지만,

항공권 가격이 급격히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인상 여부를 관리할 예정이며,

저가항공사(LCC)의 중·장거리 노선 확대도 항공권 가격 안정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국제선 노선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복으로 운영하던 노선은

시간대를 분산해 소비자 선택권을 늘릴 계획인데요.

 

예컨대 현재 두 항공사가 오전 시간대에만 운항하던 유럽 노선을

오후 시간대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또한, 더블린과 코펜하겐 등 신규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라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도 대한항공 승객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에어부산, 에어서울 같은 아시아나 산하 저가항공사도 동일한 터미널로 이동하게 됩니다.


3. LCC 시장의 변화

합병은 저가항공사(LCC)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대한항공 산하 진에어와 아시아나 산하 에어서울,

에어부산은 통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진에어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단숨에 LCC 업계 1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저가항공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4. 앞으로의 전망

합병 절차는 끝났지만, 완전한 통합까지는 2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CI) 제작, 인력 교류, 운영 시스템 통합 등이 남은 과제입니다.

최종 합병이 이루어지면 세계 11위 수준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국내 항공업계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인데요.

변화의 과도기 동안 소비자들이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양측 항공사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네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다른 유익한 게시물들이 많습니다. 다른 글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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