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쉬운경제알리미 새로워지구입니다!
주식 시장을 하다 보면 ‘써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같은 용어를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두 용어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발동되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써킷브레이커란?
써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 시장에서
과도한 매도 또는 매수로 인해 시장이 크게 출렁일 때,
주식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주가가 급락할 때 투자자들이 냉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안전 장치’ 역할을 하는데요.
시장 전체의 혼란을 줄이고 급변동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막는 것이 목적입니다.
써킷브레이커는 보통 지수의 급락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발동되는데요
예를 들어, 1단계 써킷브레이커는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할 때 발동되며,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킵니다.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하락폭이 커지면, 2단계, 3단계 써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수 있습니다.
써킷브레이커 단계 | 지수 하락폭 | 거래 중단 시간 |
1단계 | -8% | 20분 |
2단계 | -15% | 30분 |
3단계 | -20% | 당일 장 마감 |
써킷브레이커는 국제적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제도로, 미국 증시에서도 비슷한 규정이 적용됩니다.
2. 사이드카란?
사이드카(Sidecar)는 특정 주가지수(예: 코스피200,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급등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선물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거나 떨어지면, 현물 시장의 주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때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하여 일종의 ‘안정장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이드카는 지수 하락 시뿐만 아니라 급등 시에도 발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하면 사이드카가 발동되는데요
다만, 프로그램 매매만 중단할 뿐 모든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써킷브레이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 조건 | 선물 지수 변동폭 | 프로그램 매매 중단 시간 |
매수·매도 | ±5% | 5분 |
3. 써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의 차이점
써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모두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그 발동 조건과 적용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4. 왜 이러한 제도가 필요할까요?
써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하여
투자자들이 냉정을 찾고 추가적인 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주식 시장은 투자자 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제도가 없으면 주가가 빠르게 하락할 때 무분별한 매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주가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화 장치는 필수적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주식 시장의 중요한 안전 장치인 써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제도를 이해하면 시장이 급등락할 때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궁금한 경제 용어나 제도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제 블로그에는 다른 유익한 게시물들이 많습니다. 다른 글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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