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린벨트 해제 12년만에 5만가구 공급계획!(서초구, 고양, 의왕, 의정부)

안녕하세요, 쉬운경제알리미 새로워지구입니다!

오늘은 12년 만에 발표된 서울 그린벨트 해제 및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발표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 서초구와 경기권 주요 교통 요지에 5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조치는 시장 안정화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큰 변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 그럼 세부적인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 서울 서리풀 지역에 2만 가구 공급

이번 정책의 핵심은 서울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입니다.

이 지역에는 2만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위치는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우면동 일대로, 면적은 약 221만㎡에 달합니다. 강남역에서 불과 5km 거리로, 서울 중심지와 가까워 교통의 이점이 큰 지역입니다

서리풀 지역은 기존 내곡지구와 인접해 있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가까운데요.

여기에 추가 역 신설과 기존 역 출입구 증설을 통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로 인해 향후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리풀 지역 공급 계획 요약

지역	예상 공급 가구수	주요 교통수단
서초구 서리풀	2만 가구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 예정

 

---

2. 경기도 인근 3곳 신규 택지 후보지 발표

서울 외에도 경기 지역 3곳에 신규 택지 공급이 계획되어 있는데요.

각 후보지는 서울과 가까운 교통 요지로 선정되었습니다.

• 고양 대곡역세권: 서울에서 약 8km 거리에 위치한 고양 대곡역세권은 덕양구 내곡동과 대장동 일대 199만㎡ 부지에 9,400가구를 공급합니다. 대곡역은 GTX A노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 5개 철도 노선이 지나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입니다.
• 의왕 오전왕곡 지구: 경기 의왕시 오전동과 왕곡동 주변 187만㎡ 부지에 1만 4,0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서울 남측 경계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 의왕시청역과 인접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탁월합니다. 또한, 앞으로 GTX C노선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 의정부 용현 지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과 용현동 일대 81만㎡ 부지에 7,000가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서울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주요 공급 예정지 요약

지역	예상공급가구수	주요교통수단
고양 대곡역세권	9,400가구	GTX A노선, 3호선, 경의중앙선 등 5개 철도 노선 지남
의왕 오전왕곡	1만 4,000가구	동탄~인덕원선(2029년 개통 예정), GTX C노선 추가 계획
의정부 용현	7,000가구	의정부 경전철 등 교통 인프라 인접

---

3. 공급 시점과 현실적 한계

정부는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후 2029년 분양, 2031년 입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3기 신도시 사례처럼 토지 보상과 택지 개발 등의 실무적 문제로 인해 지연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실제로 3기 신도시는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예정된 입주 시점이 연기된 사례가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 지정 전에 선제적으로 토지 보상을 시행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조기에 마무리하는 등 여러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데요. 이처럼 예측 가능한 문제를 줄이고,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절차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4.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과 평가

이번 발표는 서울과 수도권 내 주택 공급량을 크게 늘려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 인근에 서리풀 지구와 같은 대규모 주택이 들어서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다만, 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신규 택지 개발이 단기간 내 주택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지적도 하는데요. 주택 수요 분산을 위해서는 중단기적 공급 대책과의 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에서는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는 신뢰를 시장에 심어줘야 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택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12년 만에 꺼내든 그린벨트 해제와 대규모 공급 정책은 주택 가격 안정화와 서울 및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개발이 실제로 주거 안정과 주택 시장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공급 대책이 주택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다른 유익한 게시물들이 많습니다. 다른 글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